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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블럭이 도대체 뭐야?

 

북리포트는 또 뭐고라이팅은 해야 해, 말아야 해?






아이를 직접 가르치시는 엄마나 선생님들은 영어원서 리딩북을 읽인 후 

북리포트(Book Report)와 라이팅 수업(Writing Class) 어떻게 끌어가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우선 그 수업 방안에 대해 언급드리기 전에 책 한 권을 읽고 진행해볼 수 있는 

리딩 블락(Reading Block)이라는 걸 함께 살펴보시죠

흔히 리딩 블락은 NRP의 필수 리딩  5 요소를 가지고 진행하는 데요

참고로 NRP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트에서 말씀 드렸죠?

NRP는 미 교과 과정인 CCSS 하에서

미국교과서 과목중 하나인 Language Arts 를 가르칠 때 가이드를 제공하는 곳을 

National Reading Panel(NRP)이라고 한다고 말씀드렸죠?^^ 




 

 

 

 여기서 잠깐

NRP필수 리딩 5요소에 대해서는

블룸의 디지털  텍사노미(Bloom's Digital Taxonomy)에 대해 포스팅하면서 언급드렸습니다.

 즉 미교과과정에서 Language Arts/Journeys 

1 학년 학생에게 유닛과 레슨별로 가르친다고 할 

아이들이 각 레슨의 필수 질문Essential Question에 궁극적으로 답할 수 있게 하려면 

NRP에서 정한 리딩의 5 가지 핵심요소 가운데 이해Comprehension에 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했죠.

참고로 이러한 5가지 핵심요소에는 Comprehension말고도,

Phonemic Awareness, Phonics, Fluency, Vocabulary가 있었죠.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캐릭터가 살아있는 '조지 쉬링크George Shrinks' 라는 원서로

앞서 말씀 드린 리딩 블럭과  라이팅 수업을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지 공유드려 보겠습니다 .

 





통상  5일 동안의 리딩 블럭이라고 했을 때요.

미국 아이들이 쭈욱 '리터러쳐'를 해오다가 그야말로  '리딩'만 계속 하면 지루해 질수 있지요.

그래서 이때 미국공립학교 등에서는 선생님들이 한달에 한번 계획을 세워서   

학부모에게 리딩 블럭을 한다는 일종의 알림장을 보내게 됩니다

이렇게 리딩블럭이란게 시작이 되는 거죠.

 

 

 

 

 

리딩블럭에서는 뭐를 가르칠까요?

네, 이렇게 학부모 공지가 끝난 후 리딩 블럭을 하는 당일이 되면요. 

선생님들은 몇일에 걸쳐서 NRP 에서 얘기한 5가지 요소를 가르치게 됩니다

앞에서 언급한 이러한 NRP 5요소를 가지고 책 한권을 고루 짚어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거죠

 



 

 

그러면 '조지 쉬링크George Shrinks'를 예로 들어  

이러한 리딩 블럭의 커리큘럼을 한번 설명해볼께요. 

대략 아래와 같은 형식이 되겠네요.

(참고로 미국 1학년의 대표적 리딩블락이 '조지 쉬링크'라고도 하죠?)






Reading Block

 

Title: George Shrinks

Theme: Problem Solving

George Shrinks가 몸집이 작아지면서 

예전에는 문제가 아니던 것이 문제로 여겨지는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짚어보는 겁니다. 

이것이 가장 핵심 포인트겠죠? 

 




 

Day 1 Vocabulary

George Shrinks의 내용 중에서 

Vocabulary를 어떻게 엮어서 설명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단계이고요.

주로 첫째날에 이루어집니다. 

 





Day 2 Phonics &Spelling

참고로 뉴욕에서 아이들에게 수업을 가르치는 지인에게 물어봤는데,

 아이들 중에는 파닉스가 필요 없는 학생이  80%로 대부분이라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파닉스를 평상시에 가르칠 필요는 없는데  

간혹 끝에 e  silent sound인 경우

이걸 아이들은 스펠링에서 아예 표기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 스펠링 교육을 위해서라도 파닉스를 스펠링과 묶어서 가르친다고도 하고요. 

이건~ 미교과를 가르치려는 아이가 있는 학부모의 경우, 

참고삼아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Day 3 Fluency

유창함 같은 경우에는 보통 Punctuation 에 포커스를 두어 설명한다고 해요

이 부분은 Grammar 같지만  실은  Period, Comma, Quotation 같은 기호가 유창함에 영향을 주므로 

 잘 파악하는것을 목표하여 가르친다고 해요.

이걸 잘 지켜야 어색하지 않게 말하게 되기 때문 이죠.

 





Day 4 Comprehension

 





Day 5 Reading Response / Book Report

책의 내용에 맞게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주는 질문을 아이들이 답하는 과정에서 나오게 되는 결과물을 말해요.

참고로 북 리포트 (Book Report)는 사실에 대한 서머리를 하는 것이지만 ,

 리딩 리스판스는  책의 주제에 맞게 주는 것이라

 가령 'George 처럼 몸이 쭈그러들면 무엇을 하겠느냐?'와 같은 질문을 하고 답하면서 

리딩 리스판스를 만들어가는 것이죠. 

  

 




여기서 덤 하나!

리딩 블럭은 이렇게 한 가지 책만 깊게 살펴보는 방향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어떤 달에는 주제가  ocean animals 이라고 치면  

이것과 주제가 맞으면서 1 학년 수준에 맞는 

오션 애니멀과 관련된 책들을 사용하는 리딩블럭도 한다고도 해요

앞의 방법이 책 한권을 가지고 수직적인 depth 를 가진다면 

이 방법은 주제가 같은 다양한 책을 가지고 횡적인 variety 를 가진다고 보시면 될 듯 해요

 




 

여기서 덤 둘

북리포트에 대해서 조금더 짚어보죠

통상 Book Report 형식은 기본적으로 Beginning, Middle, End 로 구분되고,  

앞서 언급드린 대로 Book Report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은

Reading Response와 달리 Summary 하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아직 팩트 서머리도 안되는 상태에서

어떤 질문에 대해 내 생각을 적어내는 것은 어려운 것이기도 하구요

 






그럼 보통 언제 북리포트를 시작할까요

가령 Pre-K 2학기 정도 되면 북리포트를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오피니언은 안들어가고, 제일 중요한 사실적인 서머리를 해야겠죠.  






 



북리포트 쓰는 순서는

우선, 아래의 3파트를 우선 아이들에게 주죠. 

그럼 단계별로 한번 살표볼까요?

 




 

Beginning Part

Middle Part

Ending Part 

 



 

Step 1. 



아이들이 비기닝 파트라고 생각하는 부분의 문장 2개를 카피하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글도 못쓸 수 있기 때문에 

카피를 못할 경우에는 그림을 그려서라도 표현해서 적으라고 하게 되죠.

시간이 한참 걸리지만

상당히 오랜기간~ 가령 1학기 정도 연습하다 보면 아이들은 숙달이 된다고들 합니다.  

참고로 1학년의 경우는 보통 카피는 가능한 연령대로 보죠. 

 






Step 2. 



다음으로는 아이들이 자신이 이해한 내에서 자신의 언어로 쓰는 단계입니다. 

카피를 못하게~ 책을 본 즉시 덮게 한다든지 하는거죠. 

그리고 나서 중요한 것이, 선생님이 물어보는 단계인데요. 

아이들이 외우지 못하므로 자기가 처음에 이해하는 것을 말로 하게 해야 합니다.  

자신의 이해를 그대로 말로 하는 것이죠~!! 






아이들이 말로 표현하도록 하려면

우선 선생님이 책을 한번 읽어준 후 꼭 덮는 과정을 거쳐야 한답니다

그러고는 계속 말을 시켜주면서

각 비기닝 파트, 미들 파트, 엔딩 파트에 들어갈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게 중요하죠

중요한 건, 아이들이 책의 작가가 쓴 표현 그대로 말을 풀지 않도록

즉 배껴서 말하지 않고 자신만의 표현으로 말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거죠~

 

 




특히, 이 과정에서 자기 언어로 바꾸는 과정에서,

아이들끼리 서로 키포인트를 잡으면서 서로 배우면서 알아가는 교육효과가 매우 크다고 하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1~2개 문장이 되면

드디어 하나의 paragraph를 쓸 수 있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기존  연구자의 팩트를 서머리 하는 능력이 바로 어린시절부터 키워지는 거고요

우리나라 아이들은 I()를 많이 쓰는데, 사실상 서머리는 내 생각이 아니라

기존 연구자의 팩트를 요약하는 능력이니

미국애들은 나의 주관적 생각보다 남의 객관적 생각을 사실대로 요약하는 훈련에 능하게 되겠죠.  

 





그러고 나서, 서머리 능력이 갖춰지면,  

그때서야 비로소 Reading Response를 합니다.  

아이들에게 주제에 맞는 타이틀을 주고 질문에 답하는 과정을 진행 하는 거죠.

 Reading Response 에서 중요한 것은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는 부분이예요.

리딩북 내에서 특정 질문을 주고

 그 질문의 지문 상황에서 아이들이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북리포트는 매번 하지만

Reading Response는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보고 싶은 경우에만 

특정 질문을 주고 의견을 길지 않게 적어보도록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북리포트 형식에 대해서는 Google 에서 Book Report 로 검색하시면

Beginning, Middle, End로 구성된 다양한 양식을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댓글
  • 프로필사진 뭉치엄마 아이들지도에 너무 도움이 되겠네요. 영어가 늦은 큰아이랑 빠른 작은아이를 두고 리포트를 쓰면 작은아이가 자기수준의 단어로 바꾸던데 그걸 혼을 냈었네요. 무식하게ㅠ 도움받고 갑니다. 2018.07.03 11:16 신고
  • 프로필사진 새하얀 하늘을 닮은 출판사 도움이 되셨다는 말 들으니 기쁘네요.^^ 아이들 지도를 직접 하시는 엄마가 참 멋져보이는데요. 응원합니다. :) 2018.07.03 1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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