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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낸책들

작가의 창 | Author’s Journal: 존재의 온도, 작가 린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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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uthor’s Journal에서는,

린결 작가가 직접 ‘존재의 온도 시리즈’에 담지 못한 생각의 결을 전합니다.

책 속 문장들이 응축한 시간과 감정들,
그 사이에서 태어난 조용한 사유의 편린들을 여기에 남깁니다.

존재는 언제나 체온을 가진다.
그 온도를 느끼는 순간, 우리는 조금 더 나를 이해하게 된다. 



 


 

 

 

✍️ 작가 소개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관점을 리모델링하는 사람.”

 

린결

 

 

브랜딩을 기획하던 사람에서

감성 아래 기준을 놓는 작가로.

 

 

 

 

브랜드의 마음을 설계하던 날들,

전 세계와 호흡하던 삼성의 여운을 지나

다양한 언어 속에 신뢰를 전한 HP의 결에 닿았다.

 

말은 전략이었고,

그는 방향을 짓는 기획자였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여백 하나가

“말은 더 오래 머무르는 것”이라는 진실을 일깨웠다.

 

소비되는 말 대신

머무는 말을 선택해 온 시간.

 

기획자 출신 출판 번역가로서

넷플릭스에서 영화화된 『에놀라 홈즈』 시리즈를 옮겼고,

인문·경영·사유의 경계를 잇는 수십 권의 페이지 끝에서

나침반은 더 넓은 지평을 가리켰다.

 

이제 그는—

속삭임을 짓는 작가이자,

말의 길을 잇는 번역가,

문장의 결을 읽고 감정을 큐레이팅하는 에디터로서

껍질이 아닌 본질에 닿아

책마다 ‘생각의 온도’를 심는다.

 

그리고 이번엔

독자의 고요 가까이에서

기준을 새롭게 세우는 조용한 문장으로

다시 한번 독자의 귓가에 작은 속삭임을 남긴다.

 

“혼자라는 감각에서

존재의 중심을 다시 세우는 시간으로.”

 


 

 


 

이 글은 도서출판 새얀의 ‘Author’s Journal’ 첫 번째 기록으로,
린결 작가의 ‘존재의 온도’에서 피어난 문장들이
앞으로 ‘사유의 결’이라는 이름으로 차근히 이어질 예정입니다.

 


 

 

감성 인문 에세이 '존재의 온도' 출간 - 월간중앙

빠른 속도와 비교의 피로 속에서 자신만의 리듬을 지키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 늘 외롭거나 불완전한 고요로 여겨졌던 ‘혼자’라는 감각을, 존재의 중심을 다시

www.m-joong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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