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실시간 고객 속보의 창구?

트위터, 실시간 고객 속보의 창구?

 

 

140 자 이내로 전달하는 속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공지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어느덧 국내에도 제법 유명해졌지만. 사실,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서비스로서, 

이미 tossi, me2day 및 playtalk 등의 미니 블로그가 알려젹 있긴 하다.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에 이어 3대 SNS로 떠오른, 

트위터의 마케팅 가치가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트위터는 세계 각지의 뉴스가 전달되고 입소문을 만들어가는 장이 되고 있다. 

살아있는 입소문의 고객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창조되고 전달 되어진다. 

트위터 때문에 기존 뉴스의 유통 시스템이 바뀔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으며,

 오히려 CNN, TIME 및 BBC등의 언론 매체가 트위터에 계정을 마련하여 

자신들을 팔로우하는 고객들에게 ‘실시간 속보’를 전달함으로써

 기존 뉴스 유통시스템의 추가 수익이 일어날 것이라고 점치는 이들도 있다.

 

주지할 것은 , 트위터가 이미 국내에서 , 

정치 , 기업  및 문화 각 업계에서 대다수의 여론을 읽고 

그에 맞는 대응을 꾀하려는 모습으로 발전 중 ~이란 사실이다 . 

불과 몇 년 전 , 블로그가 웹 시장을 평정하고 개인미디어 세상을 도래시키고 , 

이에 발맞추어  공인들이 블로그 정치 및 블로그 연예 활동을 하게되던 모습이 

 이제 트위터에서도 분명 재연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

  

 

이제 트위터를 활용하면 ,

 ‘메밀묵과 찹살떡 ’ 아저씨도  일일이 집을 돌아다니며 고생할 필요 없어 보인다 . 

가령 , 트위터에 계정하나 터서  자신을  ‘찹살떡 사시오 ~’라는 속보의 트윗을 날리고 , 

자신을 팔로우하게 하면 좀더 장사가 잘되지 않겠나 ?

  

 

자영업 및 지역 단위 또는  B2C  기반의 기업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

 트위터의 활용도를 기대해 볼수 있으리라 . 가령 , 자사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 

이벤트 및 홍보를 이제는 모바일로 속보화 하여 전달하게 된 것이다 . 

얼마 전 뉴스를 통해 델(Dell)사가 트위터를 통해 할인쿠폰을 발행하기도 하고 , 

또 추가적으로  델의 신제품 및 특가제품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하는 내용을 들었는데 ,

 이 또한 트위터의 붐을 점쳐볼 수 있는 증거라 생각된다 .   

이러한 붐이 점쳐지는 , 실시간 고객 속보의 창구로서의 트위터 !

  

 

 

다만 , 현재로서의 관건은 , 기타 기술적인 부분은 차치하고 , 

국내에서 트위터 이용자층이 얼마나 두터워질수 있을까 하는 부분인데 ... 

요즘 , 영어나 일어가 아닌 한국어로 작성된 포스트가 점점 많아지는 점을 고려할 때 , 

국내에서의 이용률 증가가 전망된다고 한다 . 

또한 , 구글의 에드센스와 같이 ,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 트위터 수익모델이 안정화될 수 있다면 , 

트위터는 더욱더 많은 사용자를 보유할 수 있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