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사다리를 타는 사나이
피터 B. 카인 지음| 김진희 옮김| 왓북 |2016년 06월 08일
목차
1장. 상하이 지사장
2장. 자신을 팔러 온 사나이
3장. 수월하지 않은 첫 임무
4장. 자신을 뛰어넘는 임무
5장. 타고난 도전가
저자소개
역자소개
에필로그
피터 B. 카인 전 세계 50만부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고전
신입사원 신분으로 상하이 지사장 자리에 오른 한 사나이의 이야기!
타석에 서게만 해주십시오!
숨 막히는 도전에 나선 전역군인 펙,
신입사원으로 시작해 상하이 지사장 자리에 오른 이야기!
천진난만한 얼굴에 싱그러운 미소를 가득 품은 펙은 전역군인이다.
앞서 두 사장에게 거절당했지만 거침없이 회장실 문을 두드린다.
‘제가 팔려는 것은 물건이 아닙니다. 물건을 만든 저 자신입니다.’
회장은 펙의 당당한 매력에 자석처럼 이끌려 결국 펙을 채용한다.
하지만 입사의 기쁨도 잠시, 펙은 시작부터 순조롭지 않은 첫 임무를 맡는다.
누가 봐도 팔기 힘든 스컹크 전나무를 팔아야 한다.
하지만 다음 미션으로 펙은 절망감에 사로잡히는데……,
평범한 전역군인 펙이 신입사원으로 시작해
최고의 Go-Getter고-게러(도전가)가 되어 상하이 지사장 자리에 오른 이야기!
천진난만한 얼굴로 희망을 가득 품고서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한 사나이의 눈물겹지만 감동스런 도전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책소개
피터 카인이 쓴 고전 단편 소설 『구름사다리를 타는 사나이(The Go-Getter)』는 1921년에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초판을 인쇄한 후 전 세계적으로 50만 부가 넘게 판매되면서 일명 글로벌 베스트셀러 소설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이 책은 직장생활에서 리더가 되는 처세술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시대를 거슬러 대인관계 처세술의 대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맥을 같이한다. 이처럼 『구름사다리를 타는 사나이(The Go-Getter)』는 단순한 고전 단편 베스트셀러 소설의 범주를 넘어 대인관계의 처세술이 필요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반드시 읽어야 할 자기계발 고전이다.
『구름사다리를 타는 사나이』는 1921년에 초판을 낸 지 올해로 9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고리타분한 시간의 흔적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우선, 릭스 목재 회사가 처한 어려운 상황은 경제 불황인 오늘날의 상황과 많이 닮아 있다. 바야흐로 오늘날은 치솟는 물가, 등록금, 취업난 등 경제적, 사회적 압박 속에서 ‘연애, 결혼, 출산, 대인관계,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 ‘오포 세대’의 청년들이 사는 시대다. 또한 어느 때보다 정년퇴직 나이가 낮아져 저마다 치열한 경쟁과 도전에 맞서 제2의 성공을 일궈야 하는 40대 이상 장년들이 사는 시대이기도 하다. 또한, 이러한 시대적 상황이 비슷한 만큼 이 책에서 주인공 펙이 보여주는 처세술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충분한 울림과 공감을 선사한다. 즉, 펙은 어느 곳보다 불확실한 전장에서 군대 최고 책임자에게서 신의와 성실을 다하는 자세를 배우며 온갖 역경 끝에 스스로 고-게러(도전가)가 되는 비법을 터득한 인물이다. 또한 그는 이러한 가르침을 고스란히 직장 현장에 적용해 난공불락의 청자 배달 미션에서‘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정신으로 회장에게서 자신의 신의의 성실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구름사다리를 타는 사나이』를 통해 주인공 펙이 확신이 들지 않을 때조차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무를 완수한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도 저마다의 삶의 현장에서 이러한 조건적 기회를 반드시 절호의 찬스로 바꾸는 비법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출판사 서평
자기 분야에서 독보적 일인자가 되는 비결 제시 –
켄 블랜차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1분 경영』의 공동 저자
동기부여와 자아 성찰의 기회를 선사하는 고전 단편 –
크리스틴 스톨바, 월스트리트 저널
정신적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직장인을 위한 필독서 –
제이 콘래드 레빈슨, 베스트셀러 『게릴라 마케팅』 시리즈의 저자
어떠한 난관에도 일에서 동기와 열정을 유지하는 비법 제시 –
리처드 C. 휘틀리, 베스트셀러 『고객이 이끄는 회사』, 『자기 일을 사랑하라』의 저자
책 속 한 구절
패기 넘치는 펙을 바라보며 릭스가 말을 이었다. “이제, 내 말 잘 듣게, 젊은 친구.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릴 거란 생각일랑 당장 접게나. 자네는 타석에 곧 나서서 날아오는 공을 정확히 쳐 내야 할 거야. 그것도 빠른 시일 안에 여러 번 쳐 내야 할 걸세. 첫 번째 파울을 내면 경고를 받을 거야. 두 번째 파울을 내면 한 달간 일시 해고 통지를 받고 숙려 기간을 가질 걸세. 세 번째도 파울을 내는 날에는 자넨 영원히 아웃이라네. 내 말 알아듣겠나?”
저자 - 피터 B. 카인 (Peter B. Kyne)
1880년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카인은 유능한 소설가이자 단편, 시나리오 작가이다. 1905년에 『San Francisco Morning Call』지에서 기자 생활을 했던 저자는 해안지구를 취재하며 선원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된 후 많은 작품에서 선원을 주제로 한 작품을 집필했다. 그는 평생 수많은 단편과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구름사다리를 타는 사나이(The Go-Getter)』를 비롯해 이 작품에서 릭스 그룹 회장으로 등장하는 『Cappy Ricks』시리즈와 『Kindred of the Dust』 등의 유명 베스트셀러를 남겼다.
카인의 작품은 당대 최대 유력 잡지인 『Collier’s』,『Saturday Evening Post』등에 장기간 연재되었으며, 첫 장편 소설인 『The Three Godfathers』는 1913년에 출간되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이후 존 웨인이 등장하는 『3인의 대부』라는 작품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그는 1930년 당시 극장가에 선보인 영화를 모두 자신의 작품으로 도배할 만큼 필력 있는 작가로 인정받았다. 저자는 1940년에 장편 소설인 『Dude Woman』을 끝으로 1957년에 향년 77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피터 카인이 인생에서 절호의 찬스를 만드는 처세술을 알려주는 자기계발 고전 단편 『구름사다리를 타는 사나이(The Go-Getter)』는 전 세계 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직장인과 기업인에게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와 영감을 불어 넣었다. 그 후 첫 출간이 후 82년이 지난 2003년에는 베스트셀러 『패튼 리더십』과 『엘리자베스 I세』, 『CEO』의 저자인 알란 액셀로드가 이 책이 주는 교훈을 토대로 별장을 추가하여 오늘날 직장인이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을 제시하기도 했다.
‘쓰고,옮기고,펴내고’
|김진희 편집장|
|김진희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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