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년 6 월 27 일부터 '한기훈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의 대표로 계시는
한기훈 님의 <Kh’s thought> 를 대표님의 동의 하에 제 블로그에 싣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올릴 글은, '37편 , 광고계엔 뉴스가 없다?'입니다 .
오랜 시간 '광고, 커뮤니케이션' 쪽에 몸담으신 만큼, 그분 만이 주실 수 있는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마케팅에서 40 대 이상의 고객의 중요성이 점점 커져 갑니다 . 우리 나라의 인구 구성비로 봐도 그렇고 구매력으로 봐도 젊은 층 보다는 확실히 중요합니다 . 그런데 이들 중 대다수는 노안으로 인해 돋보기 없이는 작을 글씨를 읽을 수가 없습니다 .
슈퍼마켓에서 제품을 집어 들고 제품 정보를 보려는데 글씨가 너무 작아서 읽을 수가 없습니다 . 약을 사 갖고 왔는데 사용설명서를 읽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 브랜드의 홈페이지를 방문했는데 너무 정신이 없고 글자들이 작고 흐려서 잘 안 읽힙니다 . 이런 건 모두 소비자를 배려하지 않고 디자이너의 관점대로 만든 것이라는 반증입니다 .
UI (User Interface), UX (User Experience) 가 화두인 시대입니다 . 장년 및 실버 타겟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 , 서비스라면 모든 글자는 ‘크게 , 읽기 쉽게 ’ 표기하십시오 . 가장 큰 글씨의 사용 설명서 하나가 고객을 감동시킵니다 . 책의 글자 크기도 더 커지는 것이 좋습니다 . 신문 , 잡지도 마찬가지입니다 . 발음이 어려운 외국어 브랜드 ? 멋진 디자인의 , 그러나 너무 작아서 도저히 읽을 수 없는 제품 패키지의 사용설명 ? 모두 고객을 배려하지 않는 공급자 중심적인 것들입니다 .
훌륭한 강의는 전문 용어를 피해가며 쉽게 이해시키는 강의라고 합니다 . 쉽게 다가가는 것이 최고의 UI, UX 이고 최고의 마케팅입니다 .
<저자 소개 >
한기훈 대표님께서는 DDB Korea, Aegis Media Korea의 CEO 를 역임하시는 등 광고,
커뮤니케이션계에 오래 몸담아 오시다가 , 현재는 '한기훈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의 대표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khh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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