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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사랑의 무게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⑭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사랑 앞에서 한 인간의 내면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베르테르는 로테를 사랑하지만,그 사랑은 결코 이뤄질 수 없는 감정이었다.그는 사랑의 열정과 현실의 벽 사이에서 점점 자신을 잃어간다. 그의 비극은 사랑 그 자체가 아니라,자기 존재의 무게를 사랑에 모두 걸어버린 데 있다.사랑이 받아들여지지 않자,그의 자존감은 붕괴되고 삶의 의미마저 함께 흔들린다. 괴테는 베르테르를 통해 묻는다.사랑은 타인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나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것인가.베르테르의 감정은 파괴적이지만,그 안에는 순수한 자존의 욕망이 있다.그는 사랑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려 했지만,결국 깨닫는다 — 진짜 자존감은 사랑받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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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사랑의 무게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⑭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사랑 앞에서 한 인간의 내면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베르테르는 로테를 사랑하지만,그 사랑은 결코 이뤄질 수 없는 감정이었다.그는 사랑의 열정과 현실의 벽 사이에서 점점 자신을 잃어간다. 그의 비극은 사랑 그 자체가 아니라,자기 존재의 무게를 사랑에 모두 걸어버린 데 있다.사랑이 받아들여지지 않자,그의 자존감은 붕괴되고 삶의 의미마저 함께 흔들린다. 괴테는 베르테르를 통해 묻는다.사랑은 타인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나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것인가.베르테르의 감정은 파괴적이지만,그 안에는 순수한 자존의 욕망이 있다.그는 사랑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려 했지만,결국 깨닫는다 — 진짜 자존감은 사랑받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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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데미안』 — 깨어나는 자존감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⑬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알은 세계다.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헤르만 헤세, 『데미안』 싱클레어의 세계는 하나의 알이었다.그 안에는 부모의 기준, 학교의 규율, 사회의 정의가 들어 있었다.그는 착한 아이로 살아가려 했지만, 마음속에서는무언가를 깨야 한다는 불안한 충동이 자라났다.데미안은 그 불안의 언어를 이해하는 유일한 인물이다.그는 싱클레어에게 ‘세상의 선과 악을 의심하라’고 말한다.그의 말은 자존감의 첫 단추를 푸는 선언과도 같다.“너는 남이 만들어준 네가 아니라,스스로 만든 너여야 한다.” 『데미안』은 결국 내면의 각성에 대한 이야기다.자존감이란 세상이 정한 선 안에 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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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리어 왕』 — 권력에 빼앗긴 자존감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⑫ 셰익스피어의 『리어 왕』은“존중받고 싶었던 아버지”가 “존중받지 못한 인간”으로 무너지는 이야기다. 왕이었던 리어는 자신의 사랑을 확인받기 위해세 딸에게 “누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가”를 묻는다.말로만 사랑을 약속한 두 딸에게 왕국을 나눠주고,진심으로 그를 걱정했던 막내 코딜리어를 내친다.그 순간, 리어는 왕국도, 가족도, 그리고 자존감도 잃는다. 리어의 비극은 욕망 때문이 아니라,존중을 ‘권력’으로 증명하려 한 데서 비롯된다.사랑과 존경은 힘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스스로의 품격으로 지켜야 하는 것임을 그는 끝내 깨닫는다. 광풍 속에서 미쳐가던 리어가 마지막에 보이는 눈물은,왕의 눈물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 돌아온 자의 눈물이다.그제야 그는 진심으로 사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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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변신』 — 시선에 갇힌 자존감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⑪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는 거대한 벌레로 변해 있었다.그의 삶을 뒤흔든 건 육체의 변화가 아니라,사람들이 그를 대하는 방식의 변화였다.가족은 그를 두려워했고,회사와 세상은 그를 불필요한 존재로 여겼다. 그레고르는 점점 말하지 않고, 숨어든다.타인의 시선이 자신을 정의하는 순간,그의 자존은 천천히 무너진다.『변신』은 괴기한 환상이 아니라,존재의 조건에 대한 냉정한 비유다. 사람은 사랑받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스스로를 포기하기도 한다.그러나 자존감은 타인의 기준 위에 세워질 수 없다. 브랜드에서도 이 메시지는 그대로 통한다.시장, 유행, 평판이라는 시선 속에서본질을 잃으면 브랜드의 정체성은 무너진다.모든 변신은 가능하지만, 자기다움은 지켜야 한다.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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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자기다움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⑩ 앨리스는 어느 날 토끼굴 속으로 떨어진다.그리고 모든 것이 뒤집힌 세계에서 자신을 잃어버린다.크기가 커졌다 작아지고, 이름이 바뀌고, 규칙이 바뀌는 세계 —그 안에서 그녀는 끊임없이 묻는다.“나는 누구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정체성을 지키려는 이야기다.세상의 기준이 바뀌어도, 앨리스는 자신만의 이성을 포기하지 않는다.그녀는 혼란을 두려워하기보다,그 혼란 속에서 ‘나’라는 중심을 세워간다.디즈니의 귀여운 판타지가 아니라,루이스 캐럴의 원전 속 앨리스는 훨씬 철학적이다.그녀는 ‘논리의 붕괴’ 속에서도 자존의 감각을 잃지 않으려 한다.세상이 이상해질수록,나를 붙드는 힘은 오히려 더 단단해진다. 브랜드에서도 이건 중요한 메시지다.시장은 늘 바뀌고,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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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햄릿』 — 자기 의심과 존재의 무게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⑨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햄릿의 이 한 문장은 인간의 내면을 향한 질문이자,존재를 지탱하는 자존의 무게를 말한다. 햄릿은 왕위를 물려받을 자이지만,의심과 망설임 속에서 자신을 잃어간다.그의 고뇌는 결단의 문제가 아니라,‘내가 어떤 인간으로 남을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다. 자존감이란 확신의 다른 이름이 아니다.햄릿은 끝없이 흔들리지만, 그 흔들림 속에서도진실을 외면하지 않으려 한다.그 불안과 고독이 바로 그의 품격이다. 브랜드도 마찬가지다.때로는 세상의 기준에 맞춰 ‘확신하는 척’ 해야 할 때가 있다.하지만 진짜 강한 브랜드는자기 질문을 멈추지 않는 브랜드다.의심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는 태도,그것이 성찰의 자존감이다.햄릿은 결국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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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위대한 유산』 — 지위보다 자존감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⑧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은한 인간이 ‘타인의 시선’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고아 피프는 뜻밖의 후원을 받으며 신사가 된다.그는 가난했던 과거를 부끄러워하고,자신을 진심으로 아끼던 사람들을 잊어버린다.그러나 시간이 지나 깨닫게 된다 —진짜 ‘위대한 유산’은 돈이나 신분이 아니라,자기 자신을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이었다는 것을. 디킨스는 사회적 지위와 자존감의 대립을 통해‘성장의 본질’을 묻는다.사람이 진정으로 성장하는 순간은세상이 나를 인정할 때가 아니라,내가 나를 받아들이는 순간이다. 브랜드에서도 이 통찰은 그대로 적용된다.외형적 성공이나 화려한 포지셔닝보다 중요한 건자기 철학을 지키는 일이다.타인의 시선을 좇는 브랜드는 쉽게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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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제인 에어』 — 존중의 선언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⑦ “나는 나 자신을 위해 말한다.”제인 에어의 목소리는 단호하고도 고요하다.그녀는 세상이 정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는다.고아로 태어나고, 하인처럼 길러졌지만,제인은 자신의 존엄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제인 에어』는 ‘존중받을 자격’을 스스로 선언한 한 여성의 이야기다.그녀는 사랑 앞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는다.로체스터를 사랑하지만,그 사랑이 자신의 가치를 깎아내린다면미련 없이 떠날 줄 안다.이 작품은 결국 자기존중의 서사다. 사랑보다 중요한 건 ‘나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라는 메시지.자존감은 타인의 인정으로 완성되지 않는다.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권리에서 시작된다. 브랜드에서도 이 태도는 본질적이다.시장의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자신의 철학을 일관되게 지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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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폭풍의 언덕』 — 사랑받지 못한 자존감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⑥ 히스클리프는 사랑을 원했지만,그보다 먼저 존중받고 싶었다.그러나 세상은 그에게 사랑보다 차별을 주었고,그 상처는 분노로 자라났다. 『폭풍의 언덕』은사랑을 갈망하는 인간이 어떻게 증오로 변해가는지를 보여준다.그의 분노는 단순한 복수가 아니다.사랑받지 못한 자존감이 자신을 증명하려 몸부림치는 소리다. 에밀리 브론테는인간의 자존감이 사랑과 얼마나 얽혀 있는지를 섬세하게 그린다.히스클리프는 끝내 자신이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고 믿었고,그 믿음이 그를 파괴했다. 브랜드에도 이런 마음의 그림자가 있다.인정받지 못한 시절의 상처는때로는 과한 경쟁심이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드러난다.하지만 진짜 강한 브랜드는타인의 시선을 이기려 하지 않는다.자신의 이야기를 꾸준히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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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작은 아씨들』 — 비교 대신 자기다움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⑤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의 성장 이야기이지만,결국은 ‘나답게 사는 법’을 찾아가는 여정이다.조, 메그, 베스, 에이미 —서로 닮지 않았기에, 각자의 방식으로 빛난다.루이자 메이 올컷은 비교가 아닌 자기다움의 존중을 이야기한다. 조는 글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메그는 가정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는다.에이미는 예술을 통해, 베스는 조용한 헌신으로모두 각자의 자존을 완성한다. 이 작품은 타인과의 경쟁보다‘나만의 길을 선택하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자존감은 타인보다 더 잘하는 데서 오지 않는다.나의 속도를 믿는 데서 생긴다. 브랜드도 마찬가지다.비교의 시장 속에서 진짜 힘을 가지려면‘다름’을 ‘부족함’으로 여기지 않아야 한다.다른 브랜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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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안나 카레니나』 – 사랑에 무너진 자존감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④ 안나는 사랑을 믿었다.하지만 그 믿음의 중심에는 자신이 없었다.그녀는 사랑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려 했고,그 끝에서 스스로를 잃었다. 톨스토이는 『안나 카레니나』를 통해사랑이 인간을 구원하기도, 파괴하기도 하는 이유를 묻는다.사랑이란 자존감이 견고할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그러나 자존감이 흔들릴 때 사랑은존재의 전부가 되어버리고,그 전부는 언제나 불안하다. 안나는 자신이 아닌 타인의 시선 속에서사랑받는 방법만을 배웠다.그래서 사랑이 무너질 때,함께 무너진 건 사랑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었다. 브랜드도 종종 같은 실수를 한다.사람들의 호감과 인정을 사랑처럼 여긴다.그러나 진짜 브랜드의 사랑은소비자의 박수가 아니라,스스로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된다.존중받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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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위대한 개츠비』 – 인정욕망의 착각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③ 개츠비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자신을 믿지 못했다.그의 부는 화려했지만, 마음은 늘 과거에 머물렀다.사랑받지 못한 시간, 인정받지 못한 기억이그를 끝없이 ‘보여주는 인간’으로 만들었다. 『위대한 개츠비』는 욕망의 서사이자자존감의 결핍이 만든 비극이다.개츠비가 쌓아 올린 궁전은결국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불안한 마음의 탑이었다. 자존감이 부족할수록 사람은더 많은 시선을 원하고,더 큰 무대에 서려 한다.그러나 진짜 존중은 ‘타인의 박수’가 아니라‘자신의 고요함’에서 생긴다. 브랜드도 이 진실에서 자유롭지 않다.가끔 우리는 화려한 캠페인으로자기 존재를 증명하려 하지만,결국 브랜드의 진정성은“나를 믿는 일의 조용함” 속에 깃든다. 개츠비가 세상에 보여주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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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죄와 벌』 – 죄책감과 자존감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②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은 인간이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과정을 보여준다.라스콜리니코프는 자신이 ‘특별한 인간’이라 믿지만,그 믿음은 곧 죄책감이라는 그림자에 짓눌린다. 그는 세상을 바꾸고 싶었지만,결국 바꾸지 못한 것은 자기 자신이었다.자존감이 오만으로 변질될 때,그 끝에는 언제나 ‘용서받지 못한 나’가 남는다. 라스콜리니코프가 진정으로 구원받는 순간은죄를 고백할 때가 아니라,다른 인간의 눈 속에서 다시 자신을 본 순간이다.그는 그제야 ‘존중받을 자격’이란무죄의 증명이 아니라, ‘회복의 선택’임을 깨닫는다. 브랜드에서도 이 이야기의 메시지는 유효하다.스스로의 신념을 밀어붙이는 힘이 필요하지만,때로는 그 확신이 타인을 밀어내기도 한다. 죄책감은 브랜드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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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오만과 편견』 – 자존감과 오만의 경계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① 자존감은 자신을 믿는 힘이다.그러나 그 믿음이 타인을 낮추기 시작하면 오만이 된다.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은 그 경계를 정교하게 그려낸다.엘리자베스는 사회의 기준에 휘둘리지 않는다.그녀는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면서도 타인을 이해하려 한다.다아시는 사랑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편견에 갇혀 있었는지를 깨닫는다.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존중’을 배워간다. 문학 속 이 사랑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다.‘스스로를 존중하는 사람’과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결국 같은 지점에서 만나는 이야기다.그 중심에는 겸손한 자존감이 있다. 브랜드에서도 이 경계는 중요하다.스스로의 철학을 믿는 일은 자존이지만,타인을 배제하는 확신은 오만이 된다.좋은 브랜드는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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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서양 고전 속 자존감 – 문학과 자기존중
              자존감은 단순한 심리 용어가 아니다.오래전부터 인간은 자신을 믿는 법을 배우려 했다.누군가는 사랑 속에서,누군가는 실패와 고독 속에서‘나를 어떻게 존중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이 시리즈는 서양 고전 속 인물들이자존감을 잃고, 다시 세워가는 과정을 따라간다.그들의 이야기에는 지금의 우리도 겪는 흔들림이 있다.그래서 고전은 여전히 현재형으로 읽힌다.책 속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은 결국 자신을 찾아간다.그 여정은 오늘 우리의 마음에도 닿는다. 시리즈 미리보기① 『오만과 편견』 — 자존감과 오만의 경계② 『 죄와 벌』 — 죄책감과 자존감③ 『위대한 개츠비』 — 인정욕망의 착각④ 『안나 카레니나』 — 사랑에 무너진 자존감⑤ 『작은 아씨들』 — 비교 대신 자기다움⑥ 『폭풍의 언덕』 — 사랑받지 못한 자존감⑦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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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기묘한 꽃다발,' 옮긴이의 글
              기묘한 꽃다발 (세 번째 사건 | 에놀라 홈즈 시리즈3) 낸시 스프링어 지음 | 김진희 옮김 | 북레시피 | 2019년 2 월 28일 출간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영미소설 > 청소년소설 청소년 > 청소년 소설 소설 > 청소년소설 소설 > 장르소설 > 추리/미스터리소설 소설 > 영미소설 > 추리/미스터리소설 이 책의 주제어 #청소년소설 # 미스터리소설 에놀라, 더 시크하고, 더 엉뚱하고, 더 활력 넘치는 기발한 소녀로 돌아오다! 요절복통 에놀라의 엉뚱함, 열정, 기발함의 끝은 어디일까? 의 막을 열면서 오빠의 총명함은 물론 ‘외모’까지 빼다 박은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 에놀라, 1, 2권에 이어 이번 3권에서도 그녀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더욱더 엉뚱하고, 시크하며, 활력 넘치는 포복절도의 모습을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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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사라진 후작,' 옮긴이의 글
              사라진 후작 (첫번째 사건 | 에놀라 홈즈 시리즈1) 낸시 스프링어 지음 | 김진희 옮김 | 북레시피 | 2018년 11월 07일 출간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영미소설 > 청소년소설 청소년 > 청소년 소설 소설 > 청소년소설 소설 > 장르소설 > 추리/미스터리소설 소설 > 영미소설 > 추리/미스터리소설 이 책의 주제어 #청소년소설 # 미스터리소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엄마를 찾아 에놀라는 혼자서(자신의 이름 에놀라Enola를 거꾸로 읽었을 때 그 뜻이 ‘홀로alone’가 되는 것처럼), 사회제도에 억압된 여성상에 반기를 들고 좌충우돌 모험 길에 나선다. 그러나 에놀라의 앞날이 장차 어떻게 펼쳐질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젊은 후작의 납치 사건에 연루되는 에놀라는 홈즈 가문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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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딩의 맥
              
              '프로젝트 세미콜론', 옮긴이의 글
              옮긴이의 글프로젝트 세미콜론 당신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에이미 블루엘 지음 | 김진희 옮김 | 북레시피 | 2017년 10월 05일 출간 ‘저...고소공포증 있어요......’ 함께 놀이기구를 타려고 잔뜩 기대에 부풀었던 친구들의 실망어린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 한 구석에서는 미안한 마음이 굴뚝같지만 또 다른 한구석에서는 남들 다 놀 때 혼자만 놀 줄 모르는 숙맥처럼 보일까 봐 자존심에 슬쩍 생채기가 난다. 살아오면서 산수절경의 구름다리, 스키장의 리프트, 테마파크의 각종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는 물론 그 흔한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다 ‘즐겨본 적 없는’ 나로서는 이 책의 주인공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좀 더 공감 가는 울림으로 다가왔다. 이 책 『프로젝트 세미콜론』에 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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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책 50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책 50권 네이버의 오늘 기준 책 베스트셀러 일간검색어를 보니, 탑10 목록 중에 제가 읽은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네요. 시간될 때 챙겨봐야 할 목록도 보이고요 :) 가장 친한 지인중 하나가 제게 이런 말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가 2D라면 책은 3D다’ 그 의미를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영화는 보여주는 시각적 장면이 다지만, 책은 독자의 ‘상상’이라는 영역이 더해져 사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바야흐로 책 읽는 계절은 비단 가을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언제 일주일 날 잡고,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 쌓아두고, 밥도 먹지 않고, 오로지 잡히는 대로 책만 읽으면서, 머리를, 가슴을, 영혼을 따뜻하게 대피고 싶네요. :) 1. 미움 받을 용기 2. 미라..
 
                
               
                
               
                
               
                
               
                
               
                
               
                
               
                
               
                
               
                
               
                
               
                
               
                
               
                
               
                
               
                
               
                
               
                
               
                
               
                
                 
                
                 
                
                 
                
                 
                
                 
                
                 
                
                 
                
                 
                
                 
                
                 
  